2026 병원 인테리어 컬러는? 벤자민무어 제안 8가지 색상
2026 병원 인테리어 컬러 트렌드, 벤자민무어가 제안하는 8가지 색상
by 병원 전문 인테리어 업체,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
안녕하세요.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입니다.
병원 인테리어를 준비하면서 많이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어떤 컬러 팔레트를 선택할지인데요.
환자분들에게 편안함을 주면서도 트렌디하고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색상, 또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색상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에서는 매년 말이면 칼러 트렌드를 말씀드리는데요.
오늘은 우리집에서도 애용하는 친환경 페인트 브랜드, 벤자민무어가 발표한 2026 컬러 트렌드를 소개하면서, 병원 인테리어에는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 말씀드려볼게요.
한 해의 컬러 트렌드가 결정되는 과정과 2026년의 색
보통 한 해의 색상이 결정되기까지는 많은 관찰 과정이 필요한데요.
벤자민 무어 역시도 매년 컬러 트렌드를 발표하기 위해 수개월에 걸쳐 문화적 움직임, 패션 트렌드, 그리고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모니터링합니다.
그 결과 2026년에는 ‘디테일과 구별(Detail and Distinction)’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8가지 컬러 팔레트를 선정했어요.
올해의 컬러로 선정된 ‘실루엣(Silhouette AF-655)’은 에스프레소와 차콜이 어우러진 깊고 차분한 색상인데요.
흥미로운 점은 이 컬러들이 ‘개인화된, 신중하게 고려된 디자인’을 향한 변화를 반영한다는 거예요.
2026 컬러 팔레트는 크게 두 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 부드러운 페일 톤 4가지: 레인댄스(Raindance 1572), 퍼스트 크러쉬(First Crush CSP 310), 스위스 커피(Swiss Coffee OC-45), 바틱(Batik AF-610)
- 깊이 있는 미드톤 4가지: 내러갠셋 그린(Narragansett Green HC-157), 사우스웨스트 포터리(Southwest Pottery 048), 셔우드 탄(Sherwood Tan 1054), 실루엣(Silhouette AF-655)
왜 병원 인테리어에 벤자민 무어 컬러일까?
벤자민무어는 친환경 페인트로 유명한 브랜드예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함량이 낮아서 실내 공기질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특히 환자분들과 의료진이 오랜 시간 머무는 병원 공간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에서 병원 인테리어 시공 시 벤자민무어 페인트를 자주 사용하는 이유도, 의료 공간 인테리어에는 페인트 자체도 건강하고 안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게다가 색상도 세련되고 내구성도 뛰어나서 병원처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에 적합하더라고요.
병원 인테리어에 적용하는 컬러 트렌드 팁
1. 대기실과 복도에는 ‘부드러운 페일 톤’을
스위스 커피(Swiss Coffee)는 따뜻한 오프화이트로, 이미 벤자민무어의 베스트셀러 중 하나예요.
환자분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대기실이나 복도에 사용하면 부담 없으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차갑지 않은 화이트 톤이라 병원 특유의 차가운 느낌을 완화시켜주더라고요.
퍼스트 크러쉬(First Crush)는 은은한 블러시 언더톤이 있는 따뜻한 뉴트럴 컬러입니다.
소아과나 산부인과처럼 부드럽고 편안한 분위기가 필요한 곳에 적용하면 좋아요.
핑크빛이 강하지 않아서 성별에 상관없이 모든 환자분들이 편안하게 느끼실 수 있어요.
2. 진료실에는 ‘차분한 그린 톤’을
레인댄스(Raindance)는 그레이 언더톤이 있는 스틸리 그린이에요.
미네랄 같은 자연스러운 느낌이 특징인데, 진료실이나 상담실에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면 집중력을 높이면서도 안정감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치과나 피부과처럼 환자분들이 긴장하시기 쉬운 곳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데 효과적이더라고요.
3. 원장실과 사무 공간에는 ‘깊이 있는 컬러’를
셔우드 탄(Sherwood Tan)이나 사우스웨스트 포터리(Southwest Pottery)는 흙빛의 따뜻하고 견고한 느낌을 주는 컬러예요.
원장실이나 직원 사무 공간에 적용하면 전문적이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갈색과 오렌지, 레드가 복합적으로 섞인 포터리 컬러는 나무 재질 가구와도 잘 어울려요.
내러갠셋 그린(Narragansett Green)은 팔레트 중 가장 드라마틱한 블랙 틸 컬러인데요.
전체 벽면보다는 액센트 월이나 수납장 컬러로 활용하시면 공간에 깊이감을 더할 수 있어요.
4. 컬러 매치로 조화로운 공간 만들기
벤자민무어의 컬러 전문가는 이 8가지 색상이 독립적으로도, 조합해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어요.
예를 들어 실루엣과 스위스 커피를 함께 사용하면 명확한 대비를 만들 수 있고, 실루엣과 셔우드 탄을 매치하면 톤온톤의 레이어드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5. 2026 트렌드의 핵심: ‘개인화와 디테일’
이번 팔레트에서는 ‘획일적인 공간이 아닌, 신중하게 고려된 개인화된 공간’이 강조가 되는데요.
병원도 똑같은 화이트 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 병원의 정체성과 환자분들의 특성을 고려한 컬러 선택이 중요해졌습니다.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에서는 병원마다 다른 특성과 환자분들의 연령대, 진료 과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최적의 디자인 컬러를 제안해드리고 있는데요.
트렌드를 반영하되, 변하지 않는 원장님의 철학을 담은 그런 가치 있는 공간을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성의를 다합니다’
병원 & 의료공간 인테리어 전문 업체,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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