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병원 인테리어, 고급 호텔 로비처럼 꾸미는 방법 5
송도 병원 인테리어, 고급 호텔 로비처럼 꾸미는 방법 5
by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안녕하세요
의료공간 & 상공간 인테리어 전문 업체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입니다.
간혹 좁은 공간을 어떻게 하면 고급스럽게 꾸밀 수 있을까? 문의를 하는 원장님들이 계십니다.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경희랜드마크한의원도 그런 경우였는데요.
약 30평 규모로 VIP 입원실을 확장하면서 그 공간을 고급스럽게 만들고 싶어하셨어요.
공간이 작으면 작을수록 디테일의 힘이 크게 부각이 되는데요.
경희랜드마크한의원 사례로, 작은 병원 공간을 고급스럽게 꾸미는 다섯 가지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봤습니다.
문과 문 위의 색을 동일하게
우선 문을 제작할 때 밑에서부터 상단까지 쭉 이어지게 끝까지 올려주면 좋습니다.
전체적인 선이 간결해 보이는 데 큰 도움을 주는데요.
문 위쪽 부분을 인방이라고 합니다.
인방과 문의 색깔을 동일하게 하면서 세로로 긴 공간으로 만들어주면, 문틀과 문을 따로 시공하는 것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걸레받이 시공할 때 마이너스 몰딩하기
벽면 하단에 보통 걸레받이 시공을 많이 하는데요.
걸레받이는 때 타지 말라고 시공을 하는 거다 보니까 보통은 벽면 위에 덧붙여서 시공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간이 투박해 보이기 쉬운데, 공간을 고급스럽게 하기 위한 팁이 있습니다.
걸레받이와 벽면 사이에 10mm 정도의 마이너스 몰딩으로 홈을 만들어서 분리시킵니다.
(*사진 설명= 걸레받이와 벽면 사이에 10mm 마이너스 몰딩을 하고, 걸레받이 부분은 흰색 필름을 시공. 윗벽은 필름과 동일한 색으로 도배를 진행)
그 후 걸레받이는 때가 타면 안 되니 흰색 필름을 바릅니다.
벽면에는 필름과 유사한 도배지나 페인트를 선택해서 발라주면, 더러움도 방지하고 공간이 더욱 간결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커튼 시공시 속커튼 같이 제작하기
커튼을 시공할 때는 하나만 달지 말고요.
이중으로 하늘하늘한 속커튼을 같이 제작하면 공간이 훨씬 품위가 있어집니다.
그리고 그 커튼 박스에 간접조명을 시공하면 커튼을 타고 빛이 은은하게 떨어져서 공간이 좀 더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무늬목, 원목과 비슷한 느낌의 필름을 사용
전체적으로 나무의 따뜻한 느낌을 내고 싶다면 무늬목이나 원목을 사용하는 게 가장 고급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자재비와 인건비가 동시에 많이 상승하는데요.
그래서 일부 눈에 잘 띄는 특정 부분만 무늬목으로 시공을 하고요.
나머지 큰 면적을 차지하는 벽이나 문에는 무늬목과 같은 색의 필름을 시공합니다.
그러면 전체적으로 같은 재질로 보이기 때문에 한층 더 그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로비에서는 데스크와 벽면 부분에 무늬목을 사용했습니다.
로비를 제외하고는 무늬목 느낌의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무늬목과 필름의 차이가 크게 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필름의 면적이 많기 때문에 비용도 많이 절감할 수 있습니다.
벽에는 간접조명
공간이 작은 곳에서는 특히 벽에 사용하는 조명의 힘이 굉장히 강해집니다.
문 옆, 벽에 벽등을 시공하면 공간이 더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조명의 효과로 공간이 호텔 로비처럼 고급스러워졌습니다.
“여기 뭐하는 곳이에요?”
인테리어가 멋지다 보니, 병원 앞을 지나가는 분들이 이렇게 많이 물으신다고 하는데요.
☞ 실제 공간과 원장님의 이야기를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오늘은 송도에서 새로 리모델링한 vip 치료실을 사례로, 작은 공간이지만 디테일을 신경쓰면 고급 호텔 라운지처럼 보일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렸는데요.
이 방법 활용하셔서 멋진 공간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성의를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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