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복 병원 유니폼도 이제 패션의 시대? 헬스웨어 트렌드
병원복 병원 유니폼도 이제 패션의 시대? 헬스웨어 트렌드 (의료복의 변화)
by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안녕하세요.
한방병원, 요양병원, 치과, 피부과, 한의원 등 의료기관 인테리어 전문 시공업체 우리집인테리어디자인입니다.
병원 인테리어에 화룡정점을 찍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곳에서 일하는 의료진, 직원분들의 이미지일 텐데요.
특히 어떤 복장을 하고 있는지는 그 공간의 첫인상,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예전에는 의사나 간호사, 직원들이 입고 있는 복장이 천편일률적이었다면 지금은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수술복, 가운, 환자복 등의 의료복 시장에도 패션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그 트렌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원이나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유니폼도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에 맞게 다시 고민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 이 글은 KOTRA ‘美 헬스웨어 열풍, 의료인들도 패션을 원한다’ 기사를 참조로 정리했습니다.
미국에 부는 헬스웨어 열풍
헬스웨어(Healthwear)란?
의료인들이 병원이나 수술실 등에서 편하고 기능적으로 입을 수 있는 옷차림을 일컫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의료복과 액세서리를 두루 이르는 용어인데요.
보통은 각 의료기관마다 의료복의 수준이 비슷비슷했죠.
그런데 요즘에는 편리함과 기능성뿐 아니라 개성 있는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해요.
요즘 다양한 디자인 마스크가 나오고 있는 것처럼요.
코로나로 인해 의료인들이 현장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더 많이 입고 활동하는 의료복에 대한 니즈가 증가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입고 지내는 만큼 자신을 더 개성있게 표현하고 싶어진 것이죠.
의료복 및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FIGS
뉴욕타임스에서는 주요 헬스웨어 브랜드로 FIGS, Jaanuu, Care+Wear를 뽑고 있는데요.
하나씩 살펴보면요.
FIGS는 ‘의료복 업계의 룰루레몬’이라고 불릴 만큼 최근 헬스웨어 분야에서는 가장 핫한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인 의료복과 달리 다양한 컬러 조합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요.
노랑, 코랄, 짙은 회색, 블랙 등으로요.
수술복(Scrubs)뿐만 아니라 양말, 마스크, 수술용 모자(Scrub caps)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라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멋지게 직원들의 유니폼만 만들어도 병원 브랜딩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성 의료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브랜드 ‘Jaanuu’
Jaanuu의 수술복 역시 핑크, 흰색, 회색, 블랙 등 컬러 등 다양한 컬러의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골드 지퍼 디테일이 Jaanuu만의 시그니쳐 디자인입니다.
‘헬스웨어’라는 용어를 본격적으로 알린 브랜드 ‘Care+Wear’
Care+Wear는 헬스웨어의 영역을 의료진용 수술복에서 환자용 패션으로까지 확장시킨 브랜드인데요.
수술로 가슴 부위에 각종 관을 삽입한 채 회복하는 환자들을 위한 ‘Chest Port Access Shirt’, 팔 부위에 카테터(Catheter)를 달고 치료받는 환자들을 위한 ‘PICC Line Cover’ 등이 이 브랜드만의 특별한 아이템으로 꼽힙니다.
이렇게 환자들의 편의를 생각하면서도 디자인까지 겸비한 환자복까지도 제공할 수 있다면 병원의 브랜드 이미지는 크게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외에도 Medelita, WonderWink, Koi, Grey’s Anatomy 등 점점 더 많은 헬스웨어 전문 브랜드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병원 컨셉이 정해졌다면,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의료복이나, 유니폼, 환자복을 함께 만들어보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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